시간이 지났지만 어제가 충무공 탄신일이었다.
이순신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남자들의 경우는 주말 저녁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일 정도였으니까.
미디어들이 거기에만 집중이 되었다. 이순신 리더쉽이 어쩌고 하던
세간의 관심들도 어느덧 거의 사라진 듯 하다.

불멸의 이순신 장군님 피탄장면
지금쯤 나까무라 뭐였을지도 모를 내가 한국의 성씨를 가지고
살 수 있다는데 충무공과 그 시대를 같이했던 선조들께 감사한다.
그렇지 않았다면..벌써 왜놈이나 때놈의 한 부류가 됐을지도 모르고..

이순신 장군 영정

장군님 동상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경향에 대해 '냄비근성'이라고들
많이한다. 뭐..어쩌겠나. 타고나기를 그리 했으니.그래도 뒤늦게 나마
탄신일을 기념하는 포스트 한 장 남겨본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재미있는 질문 하나봤다. 충무공 탄신일은 있는데
을지문덕, 강감찬 등 다른 위인들의 탄신일은 없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
답변 중 하나가 박정희 군사정부를 잘 만나서 그렇다는데 다른 위인들의
탄신일도 챙기면 좋으련만...허기야, 문광부 상대로 상대로 그런거
기대해서 뭣하랴. 낙하산 자리만들어주는데 정신들이 없는데.
조상님들만 불쌍하다.
드라마도 끝나고 시간은 흘렀지만..우리 충무공탄신일 정도는 챙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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