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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적벽, 아쉬운 용의부활

blabla | 2008/04/18 17:51 | 소나무같은사람

삼국지 인물 중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조자룡이
주인공인 영화라 더 촉각을 세웠던 영화였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
다 보고 나니..'뭐냐?'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
뭐랄까 삼국지 하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전개가 백미인데
차포 다 떼고 픽션과 액션만 가득하니 마치 이연결 영화 한 편 보는 거 같더라.
아닌게 아니라 감독 이인항은 조문탁과 함께 황비홍 - 8대 천왕 黃飛鴻系列之八大天王,
흑협 黑俠 등을 찍었던 감독이 아닌가.

A 다음에 B로 전개되는 개연성도 너무 적고, 생략생략 중간생략이 너무 많았음.
관우,장비 캐스팅도 너무 쌩뚱맞았다. 오히려 '적벽' 캐스팅이 더 낳지 않을까.
비중없는 제갈량도 좀 그렇고...조자룡에 유덕화는 베스트 캐스팅이었던 것 같다.

뭐 영상미라든가, 액션은 좋은데..그런 영화는 널려있고, 좀 더 스토리가 담긴
실화적인 내용을 기대했었다. 뜬금없이 조조의 손녀는 왠말이고, 전장에서 기타나 치고
소리 빽빽 지르고 나니 영화 끝이더라. 암튼 좀 실망. 별루였음.
무한도전의 편집력을 본 받았으면 한다.

more..

2008/04/18 17:51 2008/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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