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카슬 성을 지나 안쪽으로 계속 들어오다 보면 조그만 소규모 공원있다.
정말 재미있다.
휴게소를 지나면 정원이 나오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관리가 무척 잘되어 있었다.
동물원도 그렇고 규모는 다 조금 조금했지만, 뭐랄까 알차게 구성해 놨다고나 할까.
우리나라 놀이공원가면 바이킹, 번지점프, 범버카 등 틀에 밖힌 놀이기가 주류를 이룬다면
큰 돈 안들였지만 이런 미로정원은 아이디어도 좋고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미로를 통화한 후 탈출구에 다다르면 지하동굴로 이어진다.
지하동굴을 빠져나와 입구 언저리에 있는 기념품파는 곳을 가봤다. 때마침 민속공연을 했었는데 tv로만 봤던 빽파이프 연주를 직접들으니 감회를 떠나 감동을 느끼기까지.. 돈이 많지않아 싸구려 쏘세지로 배를 채웠는데, 소스와 소세지의 맛은..정말 국산으로는 흉내낼 수 없을만큼 맛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리즈카슬 성내부인데, 사진촬영이 금지돼 몰래몰래 찍었다. 중세시대 소품들로 구성된 구석구석이 세월의 깊이를 말해 주는 듯 했다.
나오는 길에 찍었던 노인 부부의 사진. 부부인지는 모르겠지만..따싸로운 날씨 아래 한가로이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며, 나도 노년에 저렇게 살고 싶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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