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어느 사장님께서 전에 사업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해 주신 게 있다.
사업은 첫째도 돈, 둘째도 돈, 셋째가 사람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이 난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사업에 대한 엄청난 욕구가 있던 때라.
만들어가면서 돈을 모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솔직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 생각이 맞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최근 요 몇 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이 자금에 대한 고민이다.
수호컴이라는 회사와의 전략적관계를 가져가고 있으나 이 회사로부터의 유지보수비가 있어 지금껏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금액이 서서히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무엇보다 이 회사에 종속되어가는 느낌이 많이들어 그 거부감도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든다.
이쪽일을 전적으로 맡아 하다보니, 우리 일을 할 수가 없다.
고민이다. 내 자본, 안정적인 잔고가 있다면 우리만의 장기플랜을 실현 시킬 수 있을텐데.
벌어가며 할려니 감당해야하는 심적고민이 요즘들어 많이 든다.
애당초, 없이 시작하려 했던 대가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렇다할 해결책없이 마음이 부담만
늘어가고 있는 상태다. 내가 갖는 생각과 결정이 나 뿐만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와닿는 마음의 무게감과 괴로움이 이전의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러면서 성장해 가는 것일까. 아니면 접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현실이라는 하루속에서 미래를 그리던 마음의 여유가 엷어져 가기 때문일까.
그동안 그려왔던 미래가 요 몇일 왠지 힘겨워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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