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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약속

blabla | 2010/04/08 23:39 | 소나무같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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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벚꽃이 피었다. 작년 겨울부터 얼마전까지 기후가 이상해졌으리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계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렇듯 개나리도 만발하고 벚꽃도 피었다. 문득 계절의 약속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날이 좋아서인지 요즘은 사무실에서 라면먹기가 더욱더 지겨워졌다.

오늘은 나가서 먹자고 해서 하염없이 걷다가 어디 보리쌈밥 집에 갔다. 날씨도 좋고 해서 막걸리 한 사발씩 하고 청담공원도 좀 걷고. 어제도 날이 좋아서 인지 괜히 나가고 싶어 데리고들 떡볶이 먹으러 나갔다 왔다.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우리들끼리 얘기한 것은..
마치 출소한 것 같아요.

다음 주 주말에는 친구네랑 같이 가족들끼리 애버랜드를 가기로 했다. 추워서 그동안 미뤄왔는데 봄을 만끽하고 싶구나.


2010/04/08 23:39 2010/04/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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