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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얼룩진 스마트폰

blabla | 2010/02/04 17:43 | 소나무같은사람

요즘 스마트폰이라던가 트위터 등을 보면 옛날 어렸을 때 금강산댐 생각이 난다.
전두환시절 대표적인 대국민 사기극이었는데, 당시 국민학생 코흘리개 돈까지 갈취해간 사건이다. 북한이 댐을 만들어서 수공이 진행될 경우 서울이 잠기내 어쩌내 하면서 그것만으로 신문은 물론 종일방송을 몇날몇일을 했는지 모른다. 나중에 청문회에서 밝혀졌지만 결국 구라로 결론이 났던 사건이다.

당장 이런 뉴스가 나왔다.
http://news.donga.com/Economy/New/3/01/20100204/25937488/1&top=1

이런 뉴스 요즘 심심치 않게 본다. 아이폰의 경우 고장나면 A/S도 제대로 안해준다고 한다.

스마트폰, 트위터 뭐. 이런 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대대적으로 환영하지는 않는다.
개인 성향이긴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것에 각광을 보내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자본가들이 몰아치는 과대광고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아닌 피해를 봤던가.

와이브로를 비롯해서 와이브로 노트북, 동영상폰 'SHOW'가 그 예일 것이다.
현재 동영상 전화 가입자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그것을 구입해줘야 할 소비층의 경우 남자들이 많을텐데 사실 우리나라 남성들 중 술자리나 이런데서 집전화를 영상으로 받고 싶은 경우가 몇이나 될까? KT임직원들은 쇼 많이들 쓰는지 모르겠다. 자기들도 안쓰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대략난감.

PC방 없는 미국은 모르겠지만, 길에 널린 게 PC방인데 요즘같이 추운날 길거리에서 핸드폰 눌러가며 사무볼 사람은 몇이나 될까. 손안에 컴퓨터라는 것은 매우 좋은 기술이긴 하지만 2000년 초반 PDA 사업이 왜 망했는지 되세겨 봐야 한다. 기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패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필요 없었기 때문이 아닐런지.

특히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이런 기술에 대해 쉽게 현혹되서도 않되겠다.
위와 같이 새로운 기술이라고 과대광고로 소비자 속여가며 장사하는 국산품은 더더욱 사주면 안되겠다. 기본 기능이 기본이다. 어느 CF도 그랬지만, 내게 필요한 것은 전화, 문자, 그리고 시~~계. 이것만 잘 되면 된다. 오더 전화받고 있는데 끊기면 정말 짜증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화,문자,시계~ 이것이 진정한 현대인의 모습. 딴 거 할 시간도 없다.



2010/02/04 17:43 2010/02/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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