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예전부터 SI나 에이전시 일이라면 진저리에 진진저리를 쳤던 사람이다.
내가 거렁뱅이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이일은 하지 않으리 다짐을 했건만..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이 이렇게 되돠니.끌
SI,에이전시 일은 정말 수정의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잡일이 많고,
해도 큰 돈 못벌고, 손가락 뿌러지게 작업해 봐야 내게 아니다.
낭만도, 돈도, 성취감도 못느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분야에 오래 종사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존경에 존경을 금할 수 없다.
요즘 아름아름 큰 건은 아니지만 작업거리가 들어오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좀 좋다. 당장 돈이 되는게 없어서 그렇지만서도..
그런데 최근에 한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는 진상급에 해당되는 곳이다.
저녁 11시에도 전화오고 토요일, 일요일 할 것 없이 전화기 눌러댄다.
지들 급할때만.
지금 유지보수기간인데, 하도 앵앵거려서 월 20만원 받기로 했다.
매일같이 팝업을 올려라 내려라, 공지사항에 올려달라 등등 정말 최선을 다해
해 준것 같다. 그러나...정작 결제해달라고 하면 감감 무소식.
아까도 전화했더니 자기가 전화주겠다고 해놓고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이 짓을 벌써 3주째 하고 있다.
영업, 개발, 작업완료 후..기획자한테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채권추심. SI/에이전시 하시는 사장님들..정말 존경스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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