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이르바, '사화(士火)라는 것이 있다.
선비들이 대거 숙쳥되는 사건들이다. 보통 누명과 음모로 시작해 가문이 멸문지화 되는 그런 사건들이다. 정권이 바뀌면 보복성으로 취해지던 이 사건들이 이번 정권에 들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노무현대통령 서거 아니겠는가. 더러는 정말 비리가 있어서 구속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배경에는 상대 세력을 죽이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다. 우리나라 정치는 정권내내 이런 데다 정력을 쏟다 교체되는 것 같다.
힘가진 놈이 장사이니 어쩔 수 없긴한데 지금 행해지는 정도들을 보면 차기 정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갔을 경우가 걱정된다. 10년간 와신상담했던 보수세력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세력을 토벌하고 있는데 대통령까지 잃은 이들의 분노는 분명 보수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아마 그들은 새로운 역습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일을 도모할 것이다. 서로가 포용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분노가 분노를 낳을 것이고 복수가 복수를 낳는 끝없는 정쟁이 계속 될 것이다.
전 대통령의 서거이후 한명숙 전 총리까지 연행됐다. 지금의 대통령과 장차관들은 아마도 다음 대통령선거때 목숨을 걸고 뛰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5년을 더 살고 싶다면 말이지. 차기 대통령 선거때가 기다려진다. 만일 민주당이 잡게된다면, 어떤 사람들이 또 허망하게 목숨들을 잃을지...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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