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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무조건 먹어야 산다.

blabla | 2009/11/10 03:48 | 소나무같은사람
오늘 이광기씨 아들 사망소식과 뉴스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
아마 자식 기르는 부모들은 다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

우리 아이는 이제 16개월된 여아인데. 맞벌이 때문에 어린이집에 보낸다.
와이프랑 나랑은 병원검진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어디서 묻어왔는지
딸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 뉴스를 보고서 와이프하고도 그런 얘기를 했었다. 확진판정 나올때까지
안먹였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하고 말이다.

애가 39도 넘게 고열이 나서 검사를 받으러 간날 결과가 수일 후에 나오는데 타미플루 드릴까요 해서
미덥지는 못하고 일단 달라고 했다. 거점병원 여기저기를 떠돌다 마지막 하나 남은 타미플루를
가져왔는데 그때까지만도 먹일까 말까 고민을 했다.

인터넷이랑 어떤 사람들은 검증되지 않은 약이라고 자기 아이들은 타미플루를 안먹인다는
사람들도 있고..내심 이런저런 걱정이 섰지만 모르겠다하고 일단 먹였다.
내 기억으로는 열이난지 24시간 만에 먹였던 것 같다. 48시간 안에 먹지 않으면
타미플루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한다.

혹시나 지금도 소아에게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강권하고 싶다. 무조건 먹이라고. 정말 먹어야 산다.
아참! 이 약이 안맞는 사람이 있는데 계란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은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다행이 우리 아이는 계란말이랑 잘 먹어서 그런 건 없었지만..



2009/11/10 03:48 2009/11/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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