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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희망

blabla | 2009/07/14 12:08 | 소나무같은사람

주변에다 얘기해 본 결과 다들 어리둥절해 하거나
조소를 보내는 이도 있고, 걱정해 주는 이도 있고, 반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금도 잘 한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건 몰라도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와 지게 될 것이고 아침에 우리 애를 좀 더 재울 수 있게 될 것 같다.
아침에 애가 열이 나는데, 해열제 하나 가방에 넣어 어린이집에 보내는 그런 부모는
안될 듯 싶다. 저녁에 애를 데려오기 위해 허둥지둥 눈치보며 퇴근하고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조금은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도 잘 한 결정인지 잘 모르겠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해 본일도 아니고, 요즘같이 비가 많이 오는 때에 영업을 제대로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희 회장 말이 살고 싶으면 마누라하고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했다.

노력을 하면 어느정도 되겠지. 노력과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
잘 될 것이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다 내 하기 나름이다.
분명 때를 놓치긴 했지만, 나의 꿈 오픈후르츠를 완성할 수 있는 날이 꼭 올 것이다.

2009/07/14 12:08 2009/07/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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