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격루트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삼고초려'편은 유비가 '신야'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그 경우 제갈공명을 금방 얻을 수는 있다.
하지만 위로는 조조, 동쪽에서는 손권, 재수없으면 서쪽에서 마등이 공격해 온다.
버텨봐야 눈만 뻘게지고 체력만 고갈될 뿐. 아무튼 유명장수를 내 수하로 만들면서 득템을 하는 맛으로는 군웅할거가 최고인 듯.
* 1차 진격로기본 '여포' 먹고 가는 시나리오다. 여포 -->조조 --> 이각 --> 마등 으로 가는 순이다.
여포장수, 조조장수, 마초 등을 먹고나면 최강의 군단이 된다.
처음 유비에게 주어진 장수는 관우, 장비 말고는 쓸만한 인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능들도 다 낮아서, 관우가 군사로 나올정도니깐 뭐...
여포를 점령하면 쓸만한 인재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장료와 장막을 좋아한다.
장료는 왠지 믿음직한 장수이고 장막의 경우 명성이라는 특기가 있는데, 이걸 통해서
한 번에 2배의 장병을 모집할 수 있다. 여포 먹은 다음 조조를 치고 싶지만 그 사이 조조는
이미 낙양과 허창을 점령하고 있다. 조조를 추격하고 싶지만 북쪽의 원소와 남쪽의 원술의
뒷치기가 제법 무섭다.
* 2차 진격로 맹우 도겸을 배신해서 낼름 하비를 먹어버린다. 하비는 대도시인관계로 최대 15만의 병사를
모집할 수 있다. 여기서 병사를 쌓아 놓은 다음 그 역량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서쪽, 북쪽, 남쪽 어디든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 중에 요충지다. 2차 진격로를 택하는 경우는
순전히 '조자룡'을 얻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소와 공손찬을 물리쳐야 하는데,
그 사이 제법 지력이 높은 인재를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이 인재들이 중원지역 건설에
큰 믿거름이 된다 이거지.
* 3차 진격로수춘 --> 여강 --> 건업 --> 오 --> 회계 --> 시상으로 향하는 진격로다. 이 지역은 그야말로 신도시벨트라 할 수 있다. 농장, 시장등을 많이 올릴 수 있어 여기로부터 들어오는 보급량과 충원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그만큼 서쪽으로 뻗어 나가는 속도가 다른 경우보다 빨랐던 것 같다. 단, 손책을 멸망시킨 후 얻는 장수가..그닥 조조나 여포때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그나마 손책이 있어 위안을 삼는다. 역시 소패왕.
이 군웅할거의 또 다른 특징은 제갈공명을 내 수하로 둘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나를 괴롭힐 때가 많다. 혹시나 포로로 잡아서 등용을 시킬까 해서 십고초려를 해봤는데
잘 안되는게 이 시나리오다. 제갈공명을 잡자마자 죽인 경우가 열댓번은 된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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