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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광고 결국에 웃는 자

planning | 2009/02/12 03:16 | 소나무같은사람
오늘 신해철이 하이스트라는 학원광고 찍은 것이 난리다.
하이스트는 학원브랜드인데, 요사이 사교육 TV 광고가 줄을 잇는다.
청담어학원, 비상에듀 등 교육시장 경쟁이 대자본 중심으로 치열해 지는 듯 하다.
뒤에 들어올 매머드급 브랜드들에 비해 시장우위를 선수치겠다는 속셈이 아닐지.

아무튼 신해철이 학원광고 찍었다길레 수소문 했더니
내가 아는 사람이 진행했다더라. 앞 전 직장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했던
친구인데 비상한 머리에 추진력있는 그런 친구였지.

사람들은 신해철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분노를 표시하는 듯 하지만
그 뒤에서 이 현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돈 안들이고 네이버 메인이고 뭐고
이슈가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나는 지금 이러닝쪽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지만
호시탐탐 떠날 기회를 보고 있다. 이런 식으로 비정상적인 사교육 시장 육성에
내 하루하루를 바친다는 것이 참기가 어렵다. 어린 아이들의 고혈을 빨아들이면서
뒤에서는 계산기 두드려데는 이 모습들이 내 사상과는 너무 맞지가 않다.

위에 그 하이스트라는 학원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다.
타임에듀홀딩스라는 미국 투자사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우리는 지금 그들의 돈으로 광고를 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벌어들이는
이익은 다시 미국으로 송금된다. 사교육을 빌미로 부모들의 돈을 빨아들여
미국으로 송금하는 현실이다.
2009/02/12 03:16 2009/02/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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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인 2009/02/12 09:36

    비상에듀가 광고를 많이 때리긴 하는데.. 고등교육시장에서 메가스터디를 이길 수 있을까요?? 제가 갖는 의문은 이겁니다만... 아무리 학원들이 날뛴다고 해도 메가를 이길만한 자본력을 갖춘 곳은 아직 전 없다고 봅니다;

    • sonamu 2009/02/12 12:27

      저두 동감~역시 강사진은 메가가 최고죠. 결국 컨텐츠 보고 가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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